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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글

. 이 곳 블로그도 새해를 맞아 여러가지 바꿔야 할 곳들이 많은데요. 지금 다른 큰사이트를 하나 맡고 있어서 개인 블로그까지는 신경쓸 여력이 잘 안납니다. 엉엉. 가난군이 좀 물러가고 여유양이 찾아올 때로 잠시 미뤄둘게요. 블로그 필진은 계속 모집중입니다. 언제든지 글을 쓰고 싶은...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January 1, 2006 03:32 AM

小俟

누가 사람이라면 응당 갖추어야할 덕목을 꼽으라고 한다면 오늘은 침묵과 풍류를 꼽겠다. 재즈 캐롤을 들으면서 가만히 카페에 앉아 창문밖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 차들을 보았다. 고작 이 정도의 침묵과 고작 이 정도의 풍류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사람다워서 다행이다고 생각했다....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December 19, 2005 04:24 AM

小射

. 늘상 아무렇게나 방아쇠를 당기면 되는 요식절차에 불과했던 사격훈련. 이번엔 깨끗하고 안전하고 작동하는(!) 총을 주길래 마음먹고 표적을 겨냥해 쏴보았다. 하지만 길게 줄이 늘어서 있어 빨리빨리 쏴야했다. 100원짜리 10개가 들어온 자판기 동전검사기같은 것이다. 3번째 동전에서 미적대고 있으면 뒤따라 들어오는 4번째 5번째...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November 10, 2005 10:27 PM

가난한 자들의 밥상

경과 솜씨 좋은 의사 착한 의사 에 관한 씨네 21 인용구를 보고, 신부님 시리즈에서 그 출처가 있었음을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小司 서점에가서 책을 찾아보았지만, 민서출판사본은 절판되어 찾을 수가 없었다. 민서출판사본을 보유하고 있다는 뽀강의 돈까밀로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에 메일을 보내 문의했으나, 아쉽게도...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November 10, 2005 04:57 PM

小赦

. 오로라 공주, 영화를 보고 왔다. 내 미처 예상치 못한 바는 아니었으나 칼이 목을 긋고 손바닥을 뚫고, 가위가 성기를 자르(려고하)고. 눈가리기에 바빴다. 그냥저냥 재밌게 보았다. 오바하지 않고 차분하게 튀는 구석 (튀는 배우는 좀;) 없이 마무리도 잘 했다. 그나저나 입가에 맴도는...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October 30, 2005 06:27 PM

小嗣

몇일 전 노래방에서, 요청에 힘입어 요즘 유행하는 강원도 버전으로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불러보았다. 강원도 사투리는 푸근한 느낌이라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내뿜는 고독한 아우라를 담기엔 뭔가 어색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다. 요즘 열심히 강원도 사투리를 연습하고는 있는데, 억양이 어렵다. 마이 아파. small 이라는 형용사는 세상에서...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October 17, 2005 11:09 PM

小乍

. 한겨례 결체 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컴퓨터에 적용시켜본 결과, 이 글꼴은 인쇄용임이 분명하다. 화면상으로는 그다지 예쁘지 않다. 게다가 알파벳 표현이 아주 쥐약임. . 주말에 프라하의 연인을 보았다. 전도연씨의 감칠맛나는 연기는 좋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정원주(전도연)를 데리고 와서...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October 10, 2005 07:19 AM

小瀉

오늘의 운세 '물을 조심하라' 비온다....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October 8, 2005 12:46 PM

小奢

서점에서 '위대한 편지' ( ISBN : 8970875557 )라는 제목을 보고 사치를 부렸다. 편지를 좋아라 해서 이런 책을 보면 지나치는 법이 없다. 썩 잘쓴 글은 아니지만, 이 책의 Prologue 를 일부 적어본다.편지에는 크게 두 가지의 본질적인 성격이 있다. 하나는 기록성이고 또...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October 3, 2005 02:03 AM

小司

司祭 돈까밀로 시리즈는 여러방면으로 찾아보니 현재 서교출판사본 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읽었던 민서출판사본은 절판된 듯 하고, 재고가 남아있는 서점을 찾기는 힘든 모양. 몇일 전에 말한 걸 찾아보러 서점에 갔는데 서교출판사본의 신부님 책들을 훑어보다가 대실망. 이야기는 이렇다. 어느날...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October 2, 2005 11:50 AM

小肆

. 얼마전 네트의 어디선가 요런 비뚤비뚤한 중앙선 그림을 보았는데, 중앙선을 비뚤비뚤하게 그려놓은 것은 캐나다의 한 그라피티스트로 당국에선 골칫거리라고... 교통을 어지럽힌 죄로 고소를 많이 당해서 25만불의 벌금을 내야한대요. 어쨋거나 재밌다. 세상은 아름다워라. 자세한 설명은 도마뱀꼬리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는데 늘상...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September 30, 2005 06:35 AM

小飼

'아, 인생이 이런 건 아닌데. 이렇게 사는 건 아닌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이거 너무 오래되었다. 단연코, 행복한 삶의 필수요소.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모두 힘차게 전진 ~.~)/...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September 24, 2005 05:46 AM

小巳

브루스 올마이티 라는 영화를 보셨음? 단 한 번, 신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 힘으로 무엇을 하시겠음? 1) 나를 로또당첨시킨다. 이거 좋다. 하지만 신의 능력을 가진 자는 그 능력을 사용함에 있어서 신의 마음 또한 가져야 하는 법. 곰곰히 생각해 본...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September 15, 2005 06:10 PM

小赦

小寫 편에 이어... 매달 보는 잡지가 있는데 이번 달엔 '2005 가을 주말을 책임진다!' 제하의 '가을 맞이 주말 산행 & 휴양림 41선' 이라는 부록이 함께 왔다. 과연 지난주말 다녀왔던 치악산에 대한 내용도 있어 잠깐 소개하자면; ...단연 인기가 높은 코스는 사다리병창 코스다....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August 26, 2005 04:51 AM

小寫

주말에 친구들과 여름여행을 다녀왔다. 20대 마지막 여름여행이라나 뭐라나 했지만, 미안. 난 7살 때 학교를 들어가서 아직 아니라우. S양이 약속을 어기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다. 그래서 애초 3시간으로 예정된 등산이 정상까지 다녀오는 6시간 과정으로 바뀌었다. 엉거주춤할 때를 절묘하게 포착하는 찍사의 예술혼....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August 22, 2005 08:58 PM

小死

2 빠져봅!시다 . 몬스터의 주인공 요한은 후반부 내내 완전한 자살을 위해 행동한다. 완전한 자살이란 요한, 자신의 존재를 모두 지우는 것. 자신을 아는 사람을 모두 죽인다. 자신에 대한 장소를 모두 불태운다. 그리고 나 자신을 알고 있는 단 한사람, 덴마와 단 둘이서...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August 15, 2005 05:49 AM

小詐

1 삼천포로 . 미래를 보는 사람에 대한 인상 깊었던 비유. 온돌방에 군불을 때면 보통사람들은 방바닥이 뜨거워져야 뜨거운 걸 느끼는 데 반해, 이 사람들은 군불을 때기 시작할 때부터 방바닥이 뜨거워질 걸 느끼는 것이죠. 뭐 대충 이런 문장이었던 듯 싶다. 아님 말구....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August 15, 2005 05:29 AM

小思

. 이천권이 넘는 책이 커다란 책장 여럿에 가득하고 매달 새 책이 십여권씩 배달되는 가정에서 성장하게 되면 원치 않게도, 한 권의 책을 읽는 데 아주 짧은 시간만을 들이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는데 부모가 이를 칭찬하거나 권장해서는 안된다. '저 아이는 책을 한...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August 7, 2005 01:46 AM

小事

분류 : 용기, 여배우, 고백 ☞ 홍리나씨 결혼 소식들 1년 반 전부터 하나둘,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들이 결혼을 한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약간 질투도 난다. 제일 큰 건 역시 안도감. 예를 들자면 뉴질랜드 와나카 지역의 명소이며 유머의 현장인 ☞ 브래지어 울타리...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August 3, 2005 02:32 AM

小詞

오늘은 낮에 소나기가 와서 진득히 컴퓨터에 붙어앉아 iTunes 로 노래를 들으면서 열심히 Rating 작업을 했어. 별표를 매겨두면 shuffle play 에서 별표가 높은 것들을 더 자주 선택해주기도 하고, 앨범째 저장된 곡 중에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곡을 역으로 간추려낼 수도 있네....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July 26, 2005 04:00 PM

小査

- 얼마전 음악파일을 다 날리고 cd-rom 이 고장난 후로 모아둔 건, 조용필, 송창식, 이선희, 조영남... 뭐 이런 가수들의 가요들. H가 아이팟셔플을 샀다고 자랑질을 하며 내 컴퓨터에 있는 음악을 다운받으러 와서 막상 자신의 취향과는 맞지않는 파일목록을 보고 클래식이라도 받아갈까 '형은 어떤...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July 15, 2005 09:03 AM

小瀉

'높은 솔'음의 데스크 직원과의 대화 - 치킨버거하나시키셨구요 - 네 - 오렌지주스하나시죠? - 네 - 치킨버거세트랑 200원 차인데, 세트메뉴로 드릴까요? - 네 아차... 무심결에 네네 하다가 먹지도 못할 감자튀김을... 눈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가는 패스트푸드점. 당했다. 그건 그렇고 어찌어찌 손을 잘못댄 결과,...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June 4, 2005 01:44 AM

김소운-가난한 날의 행복

김소운-가난한 날의 행복 먹을 만큼 살게 되면 지난날의 가난을 잊어 버리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인가 보다. 가난은 결코 환영(歡迎)할 것이 못 되니, 빨리 잊을수록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난하고 어려웠던 생활에도 아침 이슬같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회상(回想)이 있다. 여기에 적는 세 쌍의 가난한...

Posted in FREEZZEE, go to http://dusl.x-y.net on May 31, 2005 07:3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