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가 없네
이사온 이 동네에 수퍼들은 12시 땡하면 문을 닫는다. 정확한 시간을 재어본것은 아니니 12시 땡하면 닫는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문을 닫는 건 사실인 것 같다. 깜깜한 밤에 일을 마치고 쉬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 무슨 신데렐라 동네도 아니고 말이죠. 이런 말을 하면 문제가 될지도 모르지만 우리 회사 건물에 있는 편의점은 11시 반에 문을 닫는다. 다시 말하지만 '편의점'임... 영업을 하는 것처럼 불을 켜놓고 말이죠. 물론 손님이 있을리는 없지만...
하여간 그래서 오늘 늦은 퇴근을 하면서 입이 심심해서 뭐라도 먹을거리를 사려고 수퍼를 찾다찾다찾다찾다 좀 멀리까지 가게 되었는데 하얀 불빛사이로 보이는 '수퍼' 발견!
좋다쿠나 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서 보니 왠걸.... '만물수퍼'였다. -_-;
에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