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뭔가 쓸 꺼리는 많았는데 이것 저것 하다보니 잊었다.
1. 당뇨병 메카니즘 간략
사실 나는 당뇨병이 뭔지 잘 모른다. 다들 당뇨당뇨 하니까 그런게 있나보다 한다.
발병원인은 여러가지겠지만, 정제당 과다섭취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고.
자연산 당분이 아니라 가공한 정제당(설탕 등)을 분해하는 일을 하는게 우리 몸속에 인슐린이라고 한다. 아마 당분도 우리 몸속에 일정 수치가 적절히 유지되어야 좋은 것일테지요. 근데 자연당분이 아닌 정제당(과자 등등)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이 짜증을 낸다고 한다. 왜냐면 정제당은 분해하기가 더 힘들어서...
그래서 하다하다 안되면 이 넘이 배째하고 손을 놔버린다고 한다. 그럼 우리 몸은 인슐린 아저씨를 몸에 해로운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해서 아예 없애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당수치는 당수치대로 올라가고 인슐린은 인슐린대로 부족해지고 한다는 이야기. 역시 단거는 danger 한 거였다. 과자는 조금만...
2. 이번주 한겨례21에 채식어쩌구 특집이 나왔는데. 각설하고 홍대앞 채식 헌책방 카페 '캘커타'가 소개되었다.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책이랑 레코드로 가득차 있고 하여간 정겨운 곳이었다. 인도식 정통(?) 채소카레를 먹었는데...
데리고 가준 사람한테는 배가 불러서 못먹겠다 했지만, 사실 맛이 없어서...
ㅡ.ㅠ
3. 서울시립미술관에 위대한 의자 20세기의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다고 한다. 이 전에 하는 불멸의 화가인가 뭔가 인상파 전시회도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결국 못갔는데... 의자를 좋아하는 나로선 '이번에도 못가겠군' 하는 아쉬움만...
4. 인과를 포함한 명제들은 대충 거꾸로 해도 인과가 맞아들어간다. 솔직히 나는 거꾸로 하는 편이 오히려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돈을 많이 벌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 는 거꾸로 하면 행복해져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가 된다. 돈을 많이 벌면 만족스런 생활을 할 수 있다. 도 거꾸로 하면 자신의 생활에 만족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가 된다.
뭐 그런데 늘상 그렇듯 항상 들어맞는 건 아니다.
굴뚝에 연기가 나야 아궁이에 불을 때는 것은 아니고...
5. 황사가 심합니다. 모두모두 중국을 보면서 '니네는 어떻게 산대냐' 해줍시다.
6. 만화 연출에 영화적 연출을 도입한 한국 만화가 중 한 명은 양영순씨고, 나머지 한명은 종합예술인 XXX씨다. 이 사람 이름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더라. 그 때 같이 사이트를 운영하던 예쁜(상상속의) 동지 '바다'씨는 기억이 나는데...
하여간 컴퓨터 앞에 앉아 찾아보니 '조경규'씨라네. 이 분 만화는..비주류여서 그다지 뜨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