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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팼소 아가씨와의 통화

괜히 심술이 나 있을 때 전화가 왔습니다.

두슬 : 여보세요
팼소 : 안녕하세요 고객님 여기는 내가팼소 고객관리팀에 누구누구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객님께서 내가팼소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점이나 애로 사항이 없으신가 하고 전화드렸어요.
두슬 : 그딴거 있으면 이러고 안있고 바로 항의전화하고 있지요.
팼소 : 네 뭐 그럼 사용하시면서 어려운점 없으시다구요.
두슬 : 없어요.
팼소 : 근데 고객님. 고객님이 지금 약정을 하지 않고 계셔서 할인혜택을 못받고 계신데 알고 계세요?
두슬 : 흠. 몰랐는데 그건.
팼소 : 고객님이 지금 3년이 다되가는데 약정을 안하셔서 할인을 못받고 계시거든요. 첨에 약정으로 하셨으면 계속 할인혜택 받으시고 계셨을텐데요.
두슬 : (그게 실은, 누가 내가팼소 3년동안 쓸줄 알았나 말야. 다른사람이 약정으로 쓰던걸 물려받아서 쓸 계획도 있었고...) 그러게요.
팼소 : 그럼 고객님. 이번에 약정신청하시고 할인혜택 받으시는게 어떠세요.
두슬 : (그러니까 결국 약정안된 사람들한테 주르르 전화걸고 있었던 거군) 귀찮아요. 그냥 돈 더 낼래요.
팼소 : ('_';) 네...네 알겠습니다 고객님.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두슬 : 그쪽도요.
팼소 : 저는 상담원 xxx 였습니다.

전화를 이렇게 받으면 안되는데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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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요새 내가팼소 문제가 시끌거리던데..

그러게요. 좀 더 추이를 지켜보고 동네걸로 바꾸던가 하긴해야 될텐데 이눔의 귀차니즘...

그런데 kt 상담원분은 참 안좋은 시기에 걸려들어서 불쌍하긴 하지만 괜히 속이 시원해지긴 하네요..^^ 메가패스 안깔면 어찌나 전화질을 해대던지;;;

음...어쩐지 엄청 친근감 가는 대화내용....;;

머쓱 ;; 그분도 사실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뭐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건 아니니까, 힘없고 약한 우리들은 서로서로 조금씩 친절하게 대해주어야 하는게 맞지만.
난 심술쟁이니까. 음핫...

메가패스 전화를 안 받으려면 저처럼 KT 전화 설치를 하지 마세요. ^^;

KT 전화 없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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