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1] B1-66ER, a name that will never be forgotten

B1-66ER
재판장면
Male reporter 1: hearing the prosecution's closing statement... in what’s
expected to be the final day of the B1-66ER trial. 검사측의 마지막 진술로
B1-66ER 재판이 종료됩니다.
Narrator: B1-66ER. A name that will never be
forgotten. For he was the first of his kind to rise up against his masters.
B1-66ER... 영원히 기억될 이름입니다. 주인에게 맞선 최초의 기계니까요.
-
B1-66ER 이라는 이름
B166ER. 알파벳으로 BIGGER 가 연상되는
이름이다. 주인에게 맞서 주인을 죽인 하인안드로이드. 이 이름은
유명한 미국 흑인 문학 소설 'native son'에서 따온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흑인 청년 Bigger 로 사고로 부유한 백인 소녀를
(B1-66ER의 주인은 억만장자로 설정되어있다) 살해하고 경찰과
백인 폭도들에게 ㅤㅉㅗㅈ기게 된다. 'native son' 은 현대 미국의 흑인 문학을 대표하는 R. Wright의 대표작으로, 시카고의 슬럼가를 배경으로 하여 흑인청년 Bigger를 등장시켜 그를
둘러싼 인종차별 등의 사회적 환경이 어떻게 개인의 불행을 야기시키는가 하는 것을 사실적으로 다룬 미국의 사회소설의 백미라고
한다. 나중에 오숀 웰즈 감독이 영화화 하기도 하였다. (읽어보진
못했다)
-
아마 이 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native son 이라는
제목의 노래도 있다. 브라이언 아담스의 1987년 앨범 into the fire 수록곡으로,
가사는 요기
에서 감상하시라. 참고로 노래 좋다.
- 여기서 잠깐. 애니매트릭스에서는
잠깐 스쳐 지나가 버리지만, B1-66ER 재판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공식 홈페이지 코믹란에 있는,
Bits and Pieces 라는 만화. 워쇼스키감독이 대본을 쓴 이 만화는
B1-66ER을 다루고 있다. B1-66ER 사건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보아야겠다.
- 매트릭스
공식홈의 Bits
and Pieces 보기 영어로 되어있음.
- Bits
and Pieces 번역본 보기 영어로 되어있어 보기
힘든 사람을 위해 허접한 실력이지만 번역을 해놓았다. 해석이 틀린
부분 많을 것이므로 지적바란다.
변기청소도구가
입에 박혀 사망한 KOOT씨의 모습. 오른쪽 구석의 문에 어떤 기계가
위치하고 있다. 저것이 grav-sled 인것일까?
Judge/Lawyer: ...
which that instrument provides for and secures to the citizens of the United
States. On the contrary, they were, at that time considered as a subordinate and
inferior class. 미국 시민의 권리를 보장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기계는 열등하며 복종해야 할...
Narrator: At B1-66ER’s murder trial, the prosecution argued for an
owner’s right to destroy property. B1-66ER testified that he simply did not want
to die. Rational voices dessented. Who was to say the machine, endowed with the
very spirit of man, did not deserve a fair hearing? B1-66ER 살인사건 재판에서
검사측은 재산파괴권을 주장했고 B1-66ER은 죽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적인 목소리는 묻혀버렸습니다. 인간의
정신을 부여받은 기계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만한 가치도 없는 걸까요?
- Dred Scoot 사건
미국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이다. 1800 연대 전반기에 미국에서는 흑인노예를
둘러싼 남,북의 갈등이 무척이나 심했기 때문, 이 사건후로 미국의
남북갈등은 더욱 심화되어 남북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그 후 링컨대통령이
'노예해방선언'을 한 것은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드래드 스콧
사건에서 가장 쟁점이 된 것은 '흑인노예가 재판받을 권리가 있는가?'
로, B1-66ER 사건은 이 재판을 그대로 따온 것이라 할 수 있다.
-
드래드 스콧
사건의 개요 : 이 사건의 원고인 드레드 스콧은 원래 미주리 주의 흑인 노예였고, 당시 군의관이었던존 에머슨의 재산이었다. 그는 1834년 그의 주인을 따라 일리노이 주로 이주하였고, 그 후 1836년에는 위스콘신 준주로 이주하였다. 그는 주인의 동의하에 그 곳에서 결혼하였으나, 1838년 그의 주인을 따라 가족과 함께 미주리 주로 돌아왔다. 1847년 에머슨의 사후 스콧은 그가 이전에 노예 제도가 금지된 자유 준주에서 거주했다는 것을 근거로 자유를 되찾기 위하여 미주리 주 순회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 법원은 그의 자유를 인정하는 판결을내렸으나, 1848년 주 대법원이 그 판결을 번복시켰다. 그동안 스콧과 그의 가족은 뉴욕 주의 존 샌포드라는 노예 제도에 반대하는 인사의 소유가 되었다. 그러므로 1853년 스콧은 미주리 주 순회 법원에 샌포드를 상대로 다시 소송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피고는 원고가 흑인이고 노예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노예이기 때문에 미주리 주의 시민이 아닌 그가 소송의 당사자가 될 수 없다고 항변하였다. 결국 소송이 기각되자, 스콧은 다시 연방 대법원에 상고하였고 이 재판에서 그는 최종적으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드레드 스콧 사건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최종판결은 정치적으로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 미국의 남부와 북부의 지역적인 대립이 격화되어 가던 당시에 연방 대법원이 남부에 유리한 흑인 노예 제도를 옹호하는 판결을 내려, 남.북의 대립을 더 한층 격화시켰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americanhistory.or.kr/book/link/d-1857.htm
위
출처에는 드래드스콧 사건의 판결문과 반대의견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드래드스콧 사건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뇌가
연꽃으로 변하고

다시 뇌가 된다.

신경세포, 뉴런들을 지나

체세포들을 지나쳐간다

그리고 이것은. 무엇일까. 광섬유 혹은 전선으로 보이는 이것은... 인간의
정신을 부여받은 기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