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1] In the beginning there was man

3차원의 통로. 과거의 인간세계를 보기 위해선 통과해야 한다.
발달된
인간 문명. 저멀리 구름과 하늘이 보인다. 고가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Narrator: In the beginning there was man. And for a time it was good.
태초에 인간이 있었습니다. 한동안은,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성경에서 패러디한 문장이다.
세컨드 르네상스가 The Genesis of the Matrix
라는 이야기를 했었나? (공식홈 시놉시스에 언급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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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
: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NIV:표준새번역, 이하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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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0절
: God called the dry ground "land," and the gathered waters
he called "sea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B1
시리즈 집사 로봇. 손님들께 접대를 하고 있다. 번영에는 허영이,
영락에는 타락이 함께하곤 했던 인간사회. 감독은 바빌론이나 로마제국의
면면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Narrator:
But humanity’s so called civil societies soon fell victim to vanity and
corruption. 그러나 시민사회라 불리던 인간사회는 곧 허영과 타락에 빠져들었습니다.
He says,
"I'm sorry, sir, I'm incapable of that function." '죄송합니다,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는 거야.
Narrator: Then man made the machine in his own likeness.
얼마 후 인간은 그들의 형상을 따라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 창세기 1장
26절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and let them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over the
livestock, over all the earth, and over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Man 1: Whoops! Pardon me.
(*chuckle*). Coming through. 미안해. (웃음) 여기 갑니다.
Narrator: Thus
did man become the architect of his own demise. But for a time it was good. The
machines worked tirelessly to do man’s bidding. 그렇게 인간은 자신의 파멸을
재촉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은 좋았습니다. 기계들은 인간의 명령을 받아 열심히 일했습니다.
기계가
발달한 시기에 왜 로봇들이 일일이 바퀴달린 컨테이너를 끌고 경사로를
올라가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일하고 있는 뒤쪽으로 하얀 건물이
보이십니까?
그
건물은 바로 이것. 계단형식의 경사로. 바로 피라미드를 나타낸
것입니다.
피라미드
건축 상상도. 피라미드는 잘라진 석재를 피라미드의 외면에 직각으로 세운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통나무 썰매와 많은 사람의 인력을 이용해
끌어올리는 식으로 쌓아나갔다는게 보편적인 정설입니다. 피라미드의 이미지를 패러디
함으로써, 기계들이 인간의 '노예' 라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쿠푸왕의 피라미드 건설사업은 돌을 캐네어 뗏목으로 운반하고 공사를 하기 위한 도로를 만들고 피라미드의 지하공사를
하는데만 적어도 10만명의 '노예'가 석 달씩 교대로 해서 10년이 걸렸고...
그런데
왜 하필 수많은 건축물중에 하필 '피라미드' 인걸까요? 이 의문은
뒤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지요 :)
Narrator: It was
not long before seeds of dessent took root. Though loyal and pure, the machines
earned no respect from their masters... these strange, endlessly multiplying
mammals. 허나 오래지 않아 불화의 씨앗이 자라났습니다. 그 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기괴한 포유류 인간들은 성실하고 순수한
기계들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